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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가오는 설 연휴 동안 귀성·귀경길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입니다. 정부는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고속도로 통행료를 전면 무료화하고, KTX·SRT 역귀성 운임 할인 등 다양한 교통편의 대책을 발표했습니다.
설 연휴 특별 교통 대책: 교통비 절감과 편의성 증대
1. 고속도로 통행료 전면 면제
- 1월 27일~30일, 설 연휴 기간 동안 전국 고속도로(민자 포함) 통행료 면제
- 이는 귀성·귀경길에 나서는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조치
2. KTX·SRT 운임 할인
- 역귀성 운임: 30~40% 할인
- 가족 동반 시: 15% 추가 할인
- 인구감소지역 철도 여행상품 이용 시 최대 50% 할인
- KTX 역에서 짐을 도착지까지 배송해주는 짐 배송 서비스 운영
3. 공항 주차장 요금 감면
- 다자녀 및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국내선 공항 주차장 요금 전액 감면
- 추가로 임시주차장 1만 2,186면을 확보해 주차 편의를 제공
교통 혼잡 완화와 안전한 이동을 위한 조치
1. 버스전용차로 운영 시간 확대
- 경부선 양재~신탄진 구간: 오전 7시~다음 날 새벽 1시까지(평소 대비 4시간 연장)
2. 갓길 차로 운영 및 우회 도로 안내
- 경부선 등 **63개 구간(391.42km)**에서 갓길 차로 운영
- 도로전광표지(VMS)를 통해 정체 구간과 우회 도로 정보를 실시간 제공
3. 교통 정보 실시간 제공
- 도로 CCTV 영상, 교통 정체 상황 등을 인터넷, 모바일 앱, 방송, 도로전광판(VMS) 등 다양한 경로로 확인 가능
휴게소·여객터미널 편의시설 확충
1. 휴게소 및 졸음쉼터 확충
- 고속국도 창녕밀양선 2곳 등 신규 휴게소 3곳 추가
- 세종포천선 졸음쉼터 4곳 신설, 휴게소 화장실 606칸 확충
2. 여객선 터미널 서비스 강화
- 여객선 길찾기 서비스 제공: 운항 경로, 시간, 요금 등 실시간 정보 확인 가능
- 연안여객터미널의 차량 밀집 현황과 대기 인원을 SNS와 드론 영상으로 제공
교통 안전 강조: 설 연휴 안전운전 당부
국토교통부는 이번 설 연휴 동안 3482만 명이 귀성·귀경길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며, 설 당일(29일)에는 약 601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
엄정희 교통물류실장은 "설 명절 교통량 증가와 도로 결빙 위험을 고려해 교통법규 준수 및 안전운전을 부탁드립니다"라며, 출발 전 교통정보 확인과 이동 중 실시간 도로 상황 확인의 중요성 강조
이번 설 연휴 특별 교통 대책은 국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귀성·귀경길을 위한 정부의 노력의 일환입니다.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, 대중교통 할인,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등 다방면의 조치로 편리한 이동과 교통비 절감을 기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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